굿즈를 구입하는 마음이 어떤지 모르시는 분들이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하시네요.
제품에 큐알 스티커가 떡하니 붙어있어서 당황했어요.
심지어 깨끗하게 떨어지지도 않고 접착제 잔여 성분이 남아서
지우개로 지우는 번거로운 일까지 했네요.
그 과정에서 잔기스도 많이 났구요.
필름이 붙어있는 줄 알고 손톱으로 살짝 긁었거든요.
필름도 없는데 그 위에다가 스티커를 붙여놓으면 어떡하나요.
정말 속상합니다.
생각 좀 하고 만들어서 파세요.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영롱합니다. 빛이 납니다. 꼭 사세요.
크기가 크니깐 예쁨이 배가 되네요. 역시 크게 봐야 이롭습니다.
재질도 단단한 종이입니다. 구겨져도 깔끔하게 펼쳐지네요 신기합니다.
포스터 옆면이 구겨졌는데, 손으로 조심히 펼치고 무거운 물건으로 살살 문질러주니 주름 하나 없이 깔끔하게 복구가 되네요.
자취만 했으면 벽에 걸었을텐데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