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핸드폰을 살 때 언제나 순정 악세사리만을 고집했고 거추장스럽게 이것저것 부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혹은 놓치기도 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파지를 위해 그립톡이 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개성있으면서도 튀지 않고 오직 하나 뿐인 그립톡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그립톡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가님의 위트 넘치는 그립톡을 발견하고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3가지 모두 끌렸기 때문이죠. 그러나 핸드폰은 하나이기에 한 가지만 고르지 않으면 안됐었죠. 고민 끝에 제일 끌리는 것으로 인생 첫 번째 그립톡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접착력이 좋다고 들어서 기대가 되며 편하게 핸드폰을 거치하거나 파지할 수 있게 되어서 안심입니다.
재미있고 기발한 시각으로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얼른 부착할게요💙 번창하세요💙
여지껏 지내면서 돈을 주고 텀블러를 산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어요. 사은품으로 받는 정도로 생각했으니까요. 어찌보면 합리적이고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원칙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라고 지금까지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아름다운 작품이 오롯히 새겨진 텀블러를 봤을 때 단순히 사은품으로만 생각하고 구매하는 것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일관했던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작가님의 노고와 시간들이 오롯이 담긴 작품들이 제품으로 구현 되었을 때 작품에 생명력이 더 크게 발휘되는 느낌을 받았고 처음으로 가지고 싶다! 사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어 구매까지 이어졌습니다. 뻔한 작품을 구현한 제품이 아니기에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마침 얼마전 사은품으로 받았던 텀블러를 휴게소 화장실에 놓고 잃어버린지라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뻔한 스타벅스 텀블러보다 훨씬 의미있다고 생각했기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을 제품으로 구현해서 선보여주심에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대용량의 커피도 가볍게 싣고 다닐 수 있어서 기대가 되요.(그 전 텀블러는 용량이 작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다양한 굿즈로 선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잘 쓸게요💙
우선 이 텀블러를 고르게 된 거는 24년 청룡의 해에 용에 기운을 받아보고자 구매했어요^^
텀블러에 프린팅된 용의 기운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용이 바로 승천하면서 뭔가 소원을 이루어줄 꺼 같은 기분+_+
아웃도어 텀블러라 보온기능이랑, 뚜껑 닫고 흔들었을때 새는지도 테스트 해봤는데 흔들어도 안 새고, 보온도 잘 되고
거기다 18oz라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도 뚜껑까지 닫아도 안 넘치고 일반 텀블러들 보다 좀 더 개성이 있는 느낌 +_+
생김새, 기능 등도 엄청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