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화면 오른쪽을 가득 채운 암벽이 수직의 장벽을 이루고, 왼쪽의 낮은 태양과 수평선이 맞서며 강한 대비 구도를 만든다.
전경의 물결은 리듬 있게 겹쳐 올라오고, 가장 높은 물마루가 절벽에 닿는 순간 포말이 폭발하듯 퍼진다.
물의 곡선(파도)과 암벽의 직선(절리)이 교차하며, 정지된 그림 속에 추진력과 반발력이 동시에 느껴진다.
팔레트는 청록·코발트 계열의 차가운 바다와, 해가 스친 따뜻한 하이라이트가 색온도 대비를 이루어 장면의 깊이를 키운다.
임파스토(두텁게 올린) 터치는 물보라의 미세한 입자와 축축한 바위 표면을 촉각적으로 환기시키고, 공기 원근(먼 바다는 밝게, 가까운 바다는 진하게)은 짠내와 바람의 방향까지 상상하게 한다.
이 작품은 ‘영원한 충돌’을 기록한다. 흐르는 물과 버티는 바위, 순간과 지질의 시간. 부서지는 흰빛 사이로, 바다는 계속 올라오고 빛은 계속 기울어 간다.
직접 그린 듯한 패브릭 질감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입니다.
조립식 정식 왁구만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합니다.
프레임은 고급 삼나무만을 사용하여 보존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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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cm) | 캔버스 액자 (A3) (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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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 29.7 |
세로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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