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산호수 위로 은하수와 오로라가 얇은 커튼처럼 흘러내린다.
한낮의 열기가 모두 식은 밤, 나무 선착장 끝에 놓인 작은 등불이 물 위에 금빛 선을 긋는다.
미세한 파문은 별빛을 잘게 부수고, 안개 어린 산 능선은 층층이 멀어지며 시선을 저 너머로 이끈다.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람의 밤빛 속에서 단 하나의 따뜻한 색—등불—이 길과 귀환, 기다림에 대한 조용한 은유가 된다. 선착장의 사선 구도는 관람자를 자연스레 작품 안으로 데려가며, 인간의 미약한 불빛과 광대한 우주의 대비가 섬세한 경외감을 남긴다.
직접 그린 듯한 패브릭 질감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입니다.
조립식 정식 왁구만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합니다.
프레임은 고급 삼나무만을 사용하여 보존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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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cm) | 캔버스 액자 (A3) (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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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 29.7 |
세로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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